티몬, 월미상상플랫폼과 ‘O2O 서비스 연계’ MOU

심준보 기자

2022-05-03 09:44:45

지난 2일 티몬 대치동 본사에서 장윤석 티몬 대표(좌)와 월미상상플랫폼 김영윤 대표(우)가 참여해 ‘O2O 서비스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10월 개관 예정인 TYDE의 온 오프라인 협업을 펼쳐 서비스 경쟁력과 고객들의 이용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사진 제공 = 티몬
지난 2일 티몬 대치동 본사에서 장윤석 티몬 대표(좌)와 월미상상플랫폼 김영윤 대표(우)가 참여해 ‘O2O 서비스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10월 개관 예정인 TYDE의 온 오프라인 협업을 펼쳐 서비스 경쟁력과 고객들의 이용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사진 제공 = 티몬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티몬이 3일 인천시 월미상상플랫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복합문화시설 ‘TYDE(타이드)’ 의 온오프라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TYDE’ 라는 오프라인 공간에서 고객들이 체험하고 결제하는 온라인과의 접점을 티몬과 연계해 플랫폼을 활성화하고 고객들도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돕는다는 계획이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TYDE’는 인천시 내항8부두 내 폐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총 5층 규모로 조성하는 복합문화시설이다. 1~2층은 디지털 아트 등 문화 체험, 전시 중심의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3~4층은 파주 더티트렁크로 유명한 CIC FNB에서 차별화된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티몬은 이번 ‘TYDE’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오프라인 서비스의 디지털 연계를 추진한다. 먼저 티몬페이, 티몬캐쉬 등과 연계한 △예약/결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전시관과 맛집, 카페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스마트 관광 정보 시스템, 티몬을 통해 미리 주문하고 매장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오더 시스템 등 종합 디지털 서비스 인프라를 제공한다. 특히, ‘TYDE’ 내 ‘티몬 스페이스’를 구성해 고객들이 티몬이라는 브랜드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특별 공간도 마련한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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