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디지털엣지'와 ‘부평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 MOU

심준보 기자

2022-04-25 10:38:30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수송사옥에서 디지털엣지(Digital Edge)와 ‘부평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JV) 출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오른쪽)과 사무엘 리(Samuel Lee) 디지털엣지 CEO가 화상 회의를 통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 제공 =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수송사옥에서 디지털엣지(Digital Edge)와 ‘부평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JV) 출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오른쪽)과 사무엘 리(Samuel Lee) 디지털엣지 CEO가 화상 회의를 통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 제공 = SK에코플랜트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2일 디지털 플랫폼 기업 디지털엣지(Digital Edge)와 ‘부평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합작법인(JV) 출범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엣지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데이터센터 플랫폼 기업으로, 아시아 지역의 디지털 인프라 혁신을 목표로 2020년 설립됐다.

양사의 협약은 인천 부평구 국가산업단지에 120MW 규모의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사업은 양사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국가산업단지에 데이터센터 2개 동을 건설할 예정이다. 각각 1차와 2차 사업으로 나누어 진행될 계획이며, 두 사업을 합친 총 사업비는 약 1조원 이상의 규모다. 1차 사업은 올해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24년 준공 및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