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국민의힘 대전시장 예비후보, “대전시장 선거 승리 이끌 후보는 나”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국민의힘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9일 오전 광역자치단체장 후보자 공천을 위한 면접심사에 참석해 “대전시장 선거를 승리로 이끌 유일한 후보는 바로 박성효 뿐”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최근 ‘동일 선거구 3선 이상 낙선자 공천 배제’ 논란에 대해 “윤석열 당선인의 기조인 공정과 상식에도 정면 배치되는 결정”이라며 “이는 당헌·당규에도 없고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면접심사를 마치고 나온 자리에서 “저는 면접을 통해 비록 지난 3번의 선거에서 낙선하는 불운을 겪기는 했지만 매번 당 평균득표율보다 높은 득표율로 지방선거를 견인해 왔다는 점, 최근 각종 여론조사를 보더라도 당내 후보들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지지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강하게 어필했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마지막으로 “지난 4년 허태정 대전시장이 행정을 엉망으로 망쳐놓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다 안다"면서 "저는 내일이라도 당장 시정을 운영할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이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고 첨언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