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글로벌 'E-waste' 전문 기업 ‘테스’ 인수

심준보 기자

2022-02-21 14:00:00

[사진설명]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21일 싱가포르 풀러턴 호텔에서 테스의 최대주주인 나비스 캐피탈 파트너스(Navis Capital Partners)의 로드니 뮤즈(Rodney Muse) 매니징 파트너와 테스의 지분 100%(약 10억달러(USD))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식을 가졌다. 사진은 체결식에서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오른쪽)이 로드니 뮤즈 나비스 캐피탈 파트너스 매니징 파트너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설명]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21일 싱가포르 풀러턴 호텔에서 테스의 최대주주인 나비스 캐피탈 파트너스(Navis Capital Partners)의 로드니 뮤즈(Rodney Muse) 매니징 파트너와 테스의 지분 100%(약 10억달러(USD))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식을 가졌다. 사진은 체결식에서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오른쪽)이 로드니 뮤즈 나비스 캐피탈 파트너스 매니징 파트너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SK에코플랜트는 글로벌 E-waste(전기·전자 폐기물, E-폐기물) 전문기업인 테스(TES Envirocorp Pte. Ltd)사(社)를 인수, 글로벌 IT기기 및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사업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소각·매립 등 폐기물 관리(Waste Management)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폐기물 제로화(Waste Zero)를 추구하는 리사이클링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이번 테스 인수는 소각·매립 등 기존의 폐기물 사업 영역을 넘어 폐기물 제로화를 실현하는 리사이클링 영역까지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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