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아스콘 생산 통한 온실가스 저감 방안’ 환경부 외부사업 방법론 승인

심준보 기자

2022-02-04 09:55:00

울산광역시 남구 고사동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 전경./ 사진 제공 =
울산광역시 남구 고사동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 전경./ 사진 제공 =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SK에너지는 최근 개최된 환경부의 배출량 인증위원회에서 SK에너지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중온 아스팔트 콘크리트 혼합물 (이하 아스콘) 생산을 통한 연료 및 온실가스 저감 방안’이 환경부 외부사업 방법론으로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외부사업은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가 아닌 업체 외부에서 실행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외부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환경부의 승인을 받은 방법론에 의거해 사업계획을 신청하고 승인을 받아야 한다.

방법론은 온실가스 배출 시설 및 활동 등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흡수/제거하는 물량을 계산하고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 적용하는 기준/절차 등을 종합한 가이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승인 받은 중온 아스콘 관련 외부사업 방법론은 SK에너지가 직접 개발한 방법론으로, 지난 2020년 9월 중온 아스콘에 투입되는 SK에너지의 중온아스팔트는 국토부 건설 신기술로도 인증 받은 바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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