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폐기물 시멘트 성분표시 및 등급제 토론회’ 개최…"국민 알권리 충족"

김수아 기자

2022-01-25 13:35:31

노웅래, ‘폐기물 시멘트 성분표시 및 등급제 토론회’ 개최…"국민 알권리 충족"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민주연구원장, 서울 마포 갑)이 오는 26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폐기물 시멘트 성분표시 및 등급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폐기물은 물론이고, 인분까지 투입되고 있는 시멘트 제품의 현황 및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노웅래 국회의원, 강훈식 국회의원, 국회입법조사처, 소비자주권시민회의, 환경재단,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구자건 전 연세대학교 교수, 최병성 전국시멘트대책위원회 상임대표가 ‘폐기물 시멘트로부터 국민안전 확보가 시급하다’는 주제로 발제를 맡는다.

발제 후 진행되는 토론은 김승호 전 강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동환 환경국제전략연구소 소장, 추태호 부산대학교 교수, 김영선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 김경민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홍동곤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이경훈 산업통상자원부 철강세라믹과 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노웅래 의원은 “국민의 75%가 시멘트에 폐기물이 투입되는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라며, “국민의 90% 가까이 폐기물이 투입되는 시멘트 제품의 성분표시 및 등급제 도입을 원한다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를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중요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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