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설 명절 1,700명 추가 투입…소비자 피해 최소화 총력"

심준보 기자

2022-01-25 11:08:38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CJ대한통운이 설 명절 기간 배송 차질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하는 한편 업계 최고수준인 택배기사 처우와 복지혜택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려 고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설 명절 전후 늘어나는 택배 물량 증가에 대응하고, 파업의 여파로 인한 일부 배송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1,700여명의 추가 인력을 투입하는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택배 현장에 추가 투입되는 인력은 회사 소속의 직영 택배기사, 분류지원인력 등으로 이들은 설 명절 전후 택배 물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해 배송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 등에 투입돼 원활한 배송을 지원하게 된다.

CJ대한통운은 설 명절 특수기 기간 택배기사들의 과로 예방을 위해 배송마감 시간을 밤 10시로 지정해 심야배송을 제한하고 있으며 물량 증가로 인해 당일배송이 완료되지 않을 경우에도 택배기사에게 책임을 묻지 않고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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