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AML 자격증 국내 가상자산 사업자 중 최다

심준보 기자

2022-01-25 11:10:26

빗썸, AML 자격증 국내 가상자산 사업자 중 최다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빗썸(대표 허백영)이 25일 자금세탁방지(AML) 관련 자격증을 국내 가상자산 사업자 중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빗썸은 지난해부터 AML 전문 인력을 적극 영입하고, 사내 교육을 통해 임직원 인식 제고에 힘쓰며 관련 시스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미국 자금세탁방지전문가협회(ACAMS)에 따르면 작년 연말 기준 빗썸에 재직 중인 AML 자격증(CAMS) 소유자는 약 2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수리증을 교부받은 29개 사업자의 평균 CAMS 자격증 보유 인원은 2.03명 정도다. 그중 원화마켓을 운영 중인 4개 거래소 중 빗썸을 제외한 나머지 거래소의 CAMS 평균 보유 현황은 3.7명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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