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한국환경산업협회와 ‘업사이클링 기업 판로 지원’ 맞손

심준보 기자

2022-01-25 10:25:16

25일 오전, 서울 대치동 현대백화점 본사 사옥에서 권태진 현대백화점 디지털사업본부장(상무)이(사진 왼쪽) 조순 한국환경산업협회 상임부회장(사진 오른쪽)과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25일 오전, 서울 대치동 현대백화점 본사 사옥에서 권태진 현대백화점 디지털사업본부장(상무)이(사진 왼쪽) 조순 한국환경산업협회 상임부회장(사진 오른쪽)과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현대백화점과 한국환경산업협회가 손잡고 업사이클링(Upcycling, 버려지는 제품을 다시 디자인해 새로운 가치나 용도를 가진 제품으로 재탄생시킴) 기업의 판로 지원 확대에 나선다.

25일 현대백화점은 한국환경산업협회와 서울 대치동 현대백화점그룹 본사 사옥에서 ‘업사이클링 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태진 현대백화점 디지털사업본부장(상무)과 조순 한국환경산업협회 상임부회장 및 양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현대백화점과 한국환경산업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 온라인몰 입점·운영 지원 ▲ 친환경 특화 팝업스토어 개발 ▲ 상품개발·브랜딩 지원 등에 대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과 한국환경산업협회는 올 상반기 고객이 참여하는 온라인 자원순환 캠페인과 새로운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이고, 하반기에는 현대백화점 주요 점포에 친환경 특화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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