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생체인증카드'용 솔루션 원칩화…지문인증IC 출시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삼성전자가 25일 '생체인증카드'용 솔루션을 원칩(One-Chip)화 한 지문인증IC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생체인증카드'는 사용자의 지문 정보를 읽고, 인증할 수 있는 IC가 내장된 카드다.

지문 센서에 손가락을 올린 상태에서 카드를 단말기에 삽입하거나 터치하면 결제가 진행돼 사용 편의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카드에 각각 탑재하던 ▲ 하드웨어 보안칩(SE, Secure Element) ▲지문 센서 ▲보안 프로세서를 업계 최초로 하나의 IC칩에 통합해 '생체인증카드' 내부 회로 설계를 간소화했다.

삼성전자 지문인증IC는 '마스터카드'사의 생체인식 평가(BEPS, Biometric Evaluation Plan Summary)를 통과해 보안성을 입증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