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베트남 봉쇄정책 불구 연간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심준보 기자

2022-01-17 09:49:21

LS전선아시아 베트남법인(LS-VINA)공장 모습
LS전선아시아 베트남법인(LS-VINA)공장 모습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LS전선아시아(대표 백인재)는 17일 지난해 연결 실적이 매출 7,435억원, 영업이익 282억원으로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75% 늘었다.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한 베트남 봉쇄정책에도 불구하고, 올해 최대실적을 달성, 베트남 1위 케이블 메이커로서의 저력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의 전면 봉쇄 정책으로 프로젝트 수주에 어려움이 있기도 하였으나, 베트남 내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과 버스덕트(Bus duct)등 신사업의 수익성이 궤도에 오르면서 최대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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