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플랜트 사업부문 분할합병 승인… 신설법인 'SK에코엔지니어링' 출범

심준보 기자

2021-12-13 16:25:07

SK에코플랜트는 13일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플랜트 사업부문의 분할합병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이 임시주주총회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 제공 =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13일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플랜트 사업부문의 분할합병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이 임시주주총회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 제공 = SK에코플랜트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SK에코플랜트는 13일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플랜트 사업부문의 분할합병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분할합병될 신설 법인명은 ‘SK에코엔지니어링’이다.

이로써 SK에코엔지니어링은 전기차 배터리, 리튬이온전지분리막(이하 LiBS), 수소 등 그린에너지 분야의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하고, SK에코플랜트는 환경·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게 됐다.

이번 분할합병이 승인되면서 1월에 출범할 SK에코엔지니어링은 배터리, LiBS, 수소 등 미래 성장성이 높은 그린에너지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련 기술력을 고도화 할 계획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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