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희망나눔인상’은 나눔으로 아름다운 사회 가치를 만드는데 기여한 사람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kt그룹희망나눔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지난 7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자 추천을 받았으며, ▲사회적 기여도 ▲기여한 역할의 가치와 중요성 ▲지속성을 기준으로 심사 및 인터뷰 과정을 거쳐 총 5명(단체의 경우 대표자 1명)을 선정했다.
‘KT희망나눔인상’ 제1호는 교육 기회를 놓친 어르신 대상으로 초∙중∙고등 과정을 무료로 지도하는 교육학교 ‘강동야학’에 돌아갔다.
강동야학은 1989년 개교 이후 뜻있는 후원과 교사들의 자발적 무료 봉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20~25명의 교사들이 활동하고 40여명의 학생들이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목표로 교육을 받고 있다.
40여명의 학생 중 95% 이상이 50~70대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5~6명씩 지금까지 총 300여명의 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생을 배출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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