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지켜 준 가족, 고맙습니다’

군산시 슬기로운 가족생활 사진공모전 시상식 가져

김궁 기자

2021-12-01 21:08:53

군산시 가족사진공모전시상식 기념사진 (사진제공 = 군산시)
군산시 가족사진공모전시상식 기념사진 (사진제공 = 군산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군산시는 일상을 지켜 준 가족,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추진한 군산시 가족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일곱 가족이 참석해 최우수상 <사랑해, 동생아> 등 분야별 시상식과 육아공감 톡앤톡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산 인구정책소개와 참석 가족의 육아고충 등 의견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지영 씨(장려상 수상가족)는 새벽에 갑자기 아이가 아팠는데 지역 내 야간진료 병원이 없어 타 지역 대학병원을 이용했다며, “하루 속히 군산전북대병원 개원으로 이런 어려움이 없었으면 한다.”는 의견과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야외활동이 많은데 군산의 아이들 놀이시설이 노후되어 개선 필요하다는 건의가 있었다. 아이들 안전을 위해 인도 오토바이(배달) 운행제한을 위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강임준 시장은 아이의 응급상황 시 타 지역으로 갈 수밖에 없었던 현실이 안타깝고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을 위해 국비확보 및 토지매입 등 노력으로 내년 4월 착공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육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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