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5G 스마트항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심준보 기자

2021-12-01 14:10:13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상무, 오른쪽)이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사진 제공 = LG유플러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상무, 오른쪽)이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사진 제공 = LG유플러스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LG유플러스는 1일 ‘U+5G 스마트항만’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 주관 ‘MEC 기반 5G+ 성과공유회’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G B2B 서비스의 필수 인프라인 MEC(Multi-access Edge Computing)를 산업현장에서 활용하는 국내외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5G MEC 기반 ICT 융합서비스의 민간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2019년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전담하는 ‘5G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사업을 통해 5G와 MEC를 기반으로 안전성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U+5G 스마트항만 솔루션을 만들어왔다.

5G 크레인 원격제어를 이용하면 작업장에서 떨어진 안전한 사무실에서 작업자가 크레인을 조종할 수 있어 작업환경이 크게 좋아지고, 컨테이너를 미리 배치할 수도 있다. 또한 컨테이너를 4단 이상 적재하는 등 생산성이 40% 이상 높아지게 된다.

이외에도 컨테이너의 진동을 분석하여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는 크레인 예지보전 솔루션과 항만에서 운영하는 물류장비인 리치스태커와 야드트랙터의 충돌을 방지하는 솔루션도 이번 과제에 같이 적용된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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