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 필러사업 본격화…‘라풀렌’ 품목 허가 획득

심준보 기자

2021-11-30 09:44:43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이 개발한 미용성형용 필러 ‘라풀렌’ 포장 이미지.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이 개발한 미용성형용 필러 ‘라풀렌’ 포장 이미지.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이 미용성형용 필러 사업에 본격 나선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엄태웅 대표)은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의료용 생분해성 고분자 물질 폴리카프로락톤(PCL)을 주성분으로 하는 안면성형용 필러 ‘라풀렌(lafullen)’의 품목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시장에 수입산 PCL 필러는 유통되고 있으나 국내 기업이 개발한 PCL 성분 필러의 품목 허가는 ‘라풀렌’이 처음으로 현재 필러 시장은 히알루론산(HA)이 주류지만 유지기간이 최대12개월에 불과한 반면 PCL필러는 효과가 자연스럽고 유지 기간이 2년을 넘어간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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