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량 감소' 신규 멤버사 협약식 개최

심준보 기자

2021-11-24 10:50:18

필립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좌에서 두번째)/사진 제공 = SK텔레콤
필립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좌에서 두번째)/사진 제공 = SK텔레콤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SK텔레콤은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량 감소를 선도하기 위한 ‘해빗에코얼라이언스(ha:bit eco alliance)’ 신규 멤버사 협약식을 개최하고, 전국 확대를 다짐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을지로 소재 SK-T타워에서 열린 ‘해빗에코얼라이언스’는 ICT 솔루션을 활용해 다회용 컵의 생산 및 제공∙회수∙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로 결성된 민관 연합체이다.

‘해빗에코얼라이언스’는 ‘20년 말 환경부, 외교부, 서울시, 수원시, SK텔레콤, KB금융그룹, 태광그룹, 스타벅스코리아, 달콤 등 23개 기관∙기업이 참여했으며, 이번 신규 멤버사 확대로 총 47개 기관∙기업으로 늘어났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에게 다회용 컵을 이용해 음료를 제공하고, 멤버사인 피엘에이코리아가 식물성 생분해 소재에서 추출한 원사를 가공해서 제작한 현수막을 이용하는 등 ‘친환경’ 방식으로 치뤄졌다. 또 피엘에이코리아(생분해 소재 제품), 리벨롭(플라스틱 업사이클 제품), 닥터노아(대나무 칫솔 등) 등 멤버사들의 친환경 제품도 전시됐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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