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탄소 발자국·탄소저감' 인증 반도체 제품 확대

심준보 기자

2021-11-22 11:00:00

삼성전자, '탄소 발자국·탄소저감' 인증 반도체 제품 확대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삼성전자는 자사 메모리 반도체 제품 20종이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을 취득하고, 2020년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은 메모리 반도체 5종의 후속 제품은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카본 트러스트는 2001년 영국 정부가 설립하고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신기술, 혁신 등에 대한 지원과 정보 공유, 인증을 담당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은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발생하는 탄소를 탄소 발자국 산정 표준에 맞추어 산정한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시스템 반도체 제품 4종에 이어 SODIMM(8GB/16GB), LPDDR5(8GB/12GB/16GB) 등 메모리 제품 20종에 대해서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또한, 메모리 제품 5종(HBM2E(8GB), GDDR6(8Gb), UFS 3.1(512GB), Portable SSD T7(1TB), microSD EVO Select(128GB)은 '탄소저감 인증'을 받았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의 전장 LED 패키지 제품 4종 'C-Series' (Gen3 3W White, Gen3 3W Amber, Gen2 3W White, Gen2 3W Amber)는 업계 최초로 UL의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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