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세계 면역항암학회서 임상 2상 케이스 소개 포스터 발표 진행

심준보 기자

2021-11-17 16:52:56

한미약품, 세계 면역항암학회서 임상 2상 케이스 소개 포스터 발표 진행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2021 면역항암학회(SITC, 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에서 현재 진행중인 FLX475 임상 2상 케이스를 소개하는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학회에서 발표된 임상은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 환자에게 FLX475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를 병용 투여해 안전성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 2상이다.

면역항암학회는 국내 10개 대학병원 등에서 활발히 진행중인 이 임상을 ‘상당한 중요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해 ‘Trial in Progress’ 부문으로 채택했다.

이 임상은 FLX475 100mg을 매일 1회(QD), 키트루다 200mg을 3주마다(Q3W) 투여해 유효성과 객관적 반응률(ORR), 질병조절률(DCR) 등 전반적 항종양 유효성을 평가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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