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북미 기술 파트너링 업체들 방문

심준보 기자

2021-11-17 16:28:02

루프인더스트리 다니엘 솔로미타 CEO(좌)와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우)/사진 제공 = SK지오센트릭
루프인더스트리 다니엘 솔로미타 CEO(좌)와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우)/사진 제공 = SK지오센트릭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SK지오센트릭은 17일 나경수 사장이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을 위한 3대 기술 확보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북미 파트너링 업체들을 직접 방문, 공장 및 설비들을 직접 확인함과 동시에 글로벌 행보를 본격화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은 지난 11일부터 약 일주일간 캐나다와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12일 캐나다 루프인더스트리와 미팅을 시작으로, 14일 미국 브라이트마크, 16일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를 방문해 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공장 실사를 진행하는 한편, 경영층 미팅을 통해 협력 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업체들은 각각 ▲해중합, ▲열분해, ▲고순도 PP 추출법 등 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곳으로, 나경수 사장은 직접 현지 파트너사(社)를 방문해 화학적 재활용 3대 기술 확보 기반, 아시아지역 내 상업 생산 설비 구축 등 회사가 추구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의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현장에서 파트너들과 함께 점검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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