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7개 상장사,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 ESG 평가 ‘통합 A’

심준보 기자

2021-10-27 17:26:34

이미지 제공 = 현대백화점그룹
이미지 제공 = 현대백화점그룹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KCGS)이 실시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에버다임·현대바이오랜드 등 7개 평가 대상 상장 계열사가 모두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에버다임 등 6개 계열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통합 A등급을 받았고, 지난해 M&A를 통해 계열사로 신규 편입된 현대바이오랜드는 B등급에서 A등급으로 2단계나 올랐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환경(E) 부문에서 환경경영을 위한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경영활동에 적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S) 부문의 경우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에버다임 등 6개 상장 계열사가 각각 A+등급을, 현대바이오랜드는 A등급을 받았다.

지배구조(G) 부문은 모든 상장 계열사가 A등급을 받았다. 올 초 최고경영자 승계 정책 수립 등 지배구조 관련 규정을 명문화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과 사외이사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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