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저소득층 육아맘·여성 청소년 지원금 2억 전달

심준보 기자

2021-10-19 11:07:17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왼쪽),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오른쪽), 최성이 정신여고 교장(가운데)/사진 제공 = 현대홈쇼핑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왼쪽),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오른쪽), 최성이 정신여고 교장(가운데)/사진 제공 = 현대홈쇼핑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현대홈쇼핑은 19일 저소득층 육아맘과 여성 청소년들에게 2억원 상당의 유모차와 여성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하이 캠페인’ 사업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지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하이 캠페인’ 사업을통해 지난 2017년부터 이번 지원금액까지 5년간 저소득층 육아맘(2,000명)과 여성 청소년(2,000명)에게 총 8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전달한 지원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난 1월 이후 출산했거나 올해 출산을 앞둔 중위소득 70% 이하(3인 가족 기준 월소득 278만 9,000원)의 저소득층 육아맘 370명에게 유모차 370대를 지원한다.

또한, 조손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 700명에게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와 속옷·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위생키트(1인 2개씩)도 지원할 계획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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