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다문화가정 청소년 자립 돕는 사회공헌 활동 적극 실시

심준보 기자

2021-10-19 07:49:17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IT 활용 능력 향상 교육인 '비전 클래스' 모습. / 사진 = 삼성전자 제공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IT 활용 능력 향상 교육인 '비전 클래스' 모습. / 사진 = 삼성전자 제공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9일 삼성전자서비스는 19일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청소년 80명에게 교육지원금 2,4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육지원금 후원은 경제적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부금을 회사가 매칭 그랜트(임직원이 낸 기부금과 동일한 액수를 회사도 후원금으로 내는 제도)해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해 경기지역 다문화가정 청소년 50명 후원을 시작으로 올해는 전국 80명으로 대상 지역과 인원을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경기도 수원에 있는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지난 9월 14일부터 3개월간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IT 활용 교육 과정인 '비전 클래스'를 운영, △PPT, 엑셀 등 오피스 프로그램 사용 △컴퓨터 기본 점검 등 IT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중이다.

삼성전자서비스의 사회공헌 활동을 총괄하고 있는 상생팀장 김정훈 상무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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