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발달 장애인 음악축제 27일 본선…희망 담은 위대한 하모니"

심준보 기자

2021-10-17 11:01:57

(자료 사진) 2020년 개최된 제4회 GMF 대상 수상 팀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자료 사진) 2020년 개최된 제4회 GMF 대상 수상 팀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오는 27일 제 5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reat Music Festival, 이하 GMF)가 하트-하트재단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이 확정된 최종 6개 팀의 경연 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GMF는 발달장애인들의 음악적 재능으로 만드는 하모니를 통해 위대한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메세지가 담긴 축제로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 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 등이 함께 후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전국 각지의 수많은 발달장애인 연주 단체가 예선에 참가했으며, 최종 6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클래식 부문 4개 팀과 실용음악 부문 2개 팀이다.

제 5회 GMF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 하트-하트재단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하트-하트재단 등 관련 기관과 공동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 GMF를 통해 배출된 많은 발달장애 연주자들이 다양한 연주 무대에 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확보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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