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업사이클링 패션 프로젝트 ‘리스타일 2021’ 제품 공개

심준보 기자

2021-10-14 10:36:54

현대자동차, 업사이클링 패션 프로젝트 ‘리스타일 2021’ 제품 공개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속가능성의 가치에 공감하는 ‘분더샵 (BOONTHESHOP)’ 및 ‘레클레어(L'Eclaireur)’와 함께 ‘리스타일(Re:Style) 2021’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자동차 소재를 업사이클링한 제품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에어백, 안전벨트 등 자동차 폐기물에 한정됐던 업사이클링 소재와 더불어, 아이오닉 5에 적용된 친환경 소재인 ▲리사이클 원사(투명 페트병을 분쇄 및 가공해 만든 원사) ▲바이오 PET 원사(사탕수수, 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바이오 성분을 활용해 만든 원사) 등을 함께 이용함으로써 현대자동차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의 의미를 더했다.

분더샵과 레클레어는 14일(목)부터 각각 서울과 파리의 오프라인 매장과 에스아이빌리지 및 레클레어 홈페이지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수익금은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움직임에 공감하는 분더샵 및 레클레어와 함께 향후 현대자동차가 추진할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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