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건물 외벽 한 번만 칠하는 ‘숲으로 네오실 원코트’ 선봬

심준보 기자

2021-10-07 10:29:28

KCC가 출시한 숲으로 네오실 원코트 제품 모습
KCC가 출시한 숲으로 네오실 원코트 제품 모습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KCC(대표 정몽진)가 건축물 외부 벽체에 1회 도장만으로 페인트 시공을 끝낼 수 있는 친환경 수성 페인트 ‘숲으로 네오실 원코트’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숲으로 네오실 원코트는 실리콘 변성 아크릴 에멀젼 수지를 주성분으로 한 수성 페인트로 콘크리트, 시멘트 몰탈 등에 칠하는 외부용 페인트이며, 주로 건물 외벽 도장 공사에 쓰인다.

이 제품은 칠했을 때 벽면 바탕색이 비치지 않도록 하는 은폐력이 우수해 1회 도장만으로도 고품질의 작업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2회 이상 도장해야 하는 기존 페인트 제품에 비해 도장 기간과 시공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올해 초부터 아파트 외벽 도장 공사 시 스프레이 분사 방식 대신 붓이나 롤러로 페인트 칠을 하도록 관련 법이 개정되면서 아파트 신축 및 재도장 시장에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는게 KCC측 설명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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