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홈퍼니싱 프로그램 '까사로하' 주문금액 100억원 돌파

심준보 기자

2021-09-27 10:05:23

롯데홈쇼핑, 홈퍼니싱 프로그램 '까사로하' 주문금액 100억원 돌파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27일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감염병 사태로 인한 인테리어 수요 증가로 지난해 9월 선보인 홈퍼니싱 전문 프로그램 ‘까사로하’(CASAROHA)의 주문금액이 론칭 1년 만에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고급 홈퍼니싱 브랜드와 트렌디한 상품을 소개하는 ‘까사로하’는 유명 아티스트의 예술 작품,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조명, 의자 등 인테리어 상품을 업계 단독, 한정 수량으만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희소성 있는 상품을 기획해 선보이는 특성에 따라 시간대를 정하지 않고, 상품이 준비되었을 때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론칭 이후 현재까지(20.9.23~21.9.26) 14회 방송 동안 주문건수 1만 건 이상, 주문금액 1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전체 주문고객에서 3,40대가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까사로하’를 통해 혁신적인 가구 디자인의 아이콘으로 인식되는 이태리 직수입 브랜드 ‘카르텔’(Kartell)의 시그니처 조명과 의자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 결과 약 2천 세트의 물량이 완판됐으며,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의 작품 ‘달항아리’ 프린팅 액자도 100만원대 준비 수량 1,000세트가 완판됐다. 지난해 11월 프리미엄 패브릭 소파 전문 브랜드 ‘에싸’를 TV홈쇼핑 최초로 론칭한 결과 2회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주문금액 30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김덕영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보복 소비가 확산되며 프리미엄, 한정 상품 선호 현상이 인테리어 시장에서도 뚜렷해지고 있다”며, “향후 국내외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자체 기획 리빙 상품을 선보이며 ‘까사로하’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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