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UN브로드밴드위원회'서 감염병 시대 'ICT·글로벌 협력' 중요성 강조

심준보 기자

2021-09-23 14:07:47

KT, 'UN브로드밴드위원회'서 감염병 시대 'ICT·글로벌 협력' 중요성 강조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23일 KT(대표이사 구현모)는 ‘감염병 관리를 위한 ICT 및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이라는 이름의 감염병 관리 워킹그룹 리포트를 국제연합(UN) 브로드밴드위원회에서 발간했다.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브로드밴드위원회 가을 정기총회에서 KT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적 노력 및 우수사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얻은 가치 있는 교훈 ▲향후 발생 가능한 팬데믹(감염병 최고 경고등급) 극복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한 제언 사항 등을 내용으로 리포트를 발간했다.

브로드밴드위원회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UN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가 공동 주관하고 UN이 지원해 2010년 출범한 비상설 국제기구다. 각국 정상, 정부 및 정책기관 고위관료,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최고경영자(CEO), UN 및 ITU 등 국제기구 대표, 학계 저명인사 등이 참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구현모 대표가 유일하다.

리포트는 브로드밴드위원회 위원들의 최종 의견수렴 후 10월중 브로드밴드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는 KT를 비롯해 르완다 폴 카가메 대통령, ITU 훌린짜오 사무총장, GSMA 마츠 그란리드 사무총장, 시스코 ·노키아 ·에릭슨 등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5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