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부산항 신항 개항후 최대사업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심준보 기자

2021-09-23 11:39:38

부산항 신항 북컨테이너 2단계 배후단지 조성사업 조감도
부산항 신항 북컨테이너 2단계 배후단지 조성사업 조감도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DL이앤씨가 부산항만공사(BPA)가 발주한 ‘부산항 신항 북 컨테이너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의 공사비는 약 5,754억원(VAT 제외)으로 2006년 부산항 신항 개항 이후 발주된 사업 가운데 단일 공사로는 최대 규모로 DL이앤씨 지분은 42%(약 2,417억원)다.

부산항 신항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욕망산을 절취하여 발생되는 토사 및 석재를 부산항 신항 및 진해 신항 매립에 활용하고, 항만배후단지로 활용될 부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욕망산이 제거된 부지 상부에는 8만5000㎡의 대규모 공원을 조성해 녹지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설계와 시공 기술로만 평가와 심의를 거쳐 수주에 성공하며 DL이앤씨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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