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 저출산 극복 위한 어린이집 잇따라 개원

하나금융그룹 '0세 영아 전용' 어린이집·Sh수협은행 '수협 아라맘 어린이집' 개원

문기준 기자

2021-09-16 16:31:55

금융업계가 저출산 문제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린이집을 개원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하나금융그룹
금융업계가 저출산 문제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린이집을 개원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하나금융그룹
[빅데이터뉴스 문기준 기자]
금융업계가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어린이집 개원에 나서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5일 오후 대전 서구에서 '0세 영아 전용'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에서 진행 중인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어진 '0세 영아 전용'어린이집인 '다빛하나어린이집'은 생후 3개월부터 18개월까지의 영아를 전문으로 보육하는 시설로 교사 1명이 0세아 2명, 1세아는 3명을 전담한다.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 역시 지난 13일 사내 어린이집 ‘수협 아라맘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수협 아라맘 어린이집'은 수협중앙회 본사 1층에 개원했고, 약 100평형 규모로 영유아 40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보육실과 책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문기준 기자 mkj@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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