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호 전남도 의원, 전남 종자산업 육성·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김정훈 기자

2021-09-03 05:48:54

전남도의회 정광호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2)
전남도의회 정광호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2)
[무안=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도의회 정광호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2)이 지난 1일 제356회 임시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회의에서 전라남도 종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은 종자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작물의 신품종육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종자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내용으로 품종보호권의 설정등록이 완료된 품종의 전용실시권과 통상실시권을 허락하는 경우에는 전라남도 내 종자생산업체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도록 규정해 우리도의 이익을 우선시 했다.

그리고 종자산업 및 직무육성품종에 관해 심의·의결하기 위해 전라남도 종자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도록 했다.

도유품종보호권은 해당 직무육성자에게 등록보상금 지급과 도유품종보호권을 유상 또는 무상으로 처분한 경우 처분보상금과 포상금을 각각 지급하는 사항이 담겨있다.

정 위원장은 “전 세계는 종자로열티 지불로 인한 소리 없는 종자전쟁을 치루고 있어, 종자 자급률을 높이고 이상기후변화에도 높은 재배안정성과 수확량이 많은 품종개발을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한 시기다”며 제안 설명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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