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전남도의원 108인, ‘이낙연 후보 지지’선언

김정훈 기자

2021-09-01 13:06:03

전직 전남도의원 108인, ‘이낙연 후보 지지’선언
[무안=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108명의 전직 전남도의원들이 이낙연 경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변화와 쇄신,균형과 통합의 갈망이 이 시대의 정신이며,“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민주당의 역사와가치,철학,성과를 공유하면서 임기응변의 자기홍보 능력보다 겸손한 인품과 철저히 자신가 주변을 관리하는 품격과능력,경험을 가진 이낙연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호남이라서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한편에 고립되지 않고 확장할 수 있는 후보,이길수 있는 후보이기 때문에 지지”를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1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전직 108명의 도의원들은 “전남도지사로 재직한 이낙연 후보를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봤다”며 “도지사 시절 많은 정책을 펼쳤고 굵직한 미래 전략을 실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나주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빛가람 에너지벨리와 서남해 해상풍력단지 건설 등 전남발전의 성장동력확보에도 전력을 다했다“며 ”이런경험을 토대로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와 5선 국회의원 여당 대표 등 국회와 정부,중앙과 지방,내정과 외교 모두에서 일하면서 국정운영 능력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108명의 전직 도의원들은 “이낙연 후보가 호남이기 때문에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다양한 갈등에 지쳐있는 분열된 우리사회를 치유하고 이념과 지역을 넘어 어느 한편에 고립되지 않고 누구보다 넓게 확장할 수 있는...후보로 ”지지하게 된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라며 그만큼 이 후보가 이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가장 적합한 대통령 후보라는 것을 입증해준다”고 말했다.

끝으로 “본선에 오르면 불안한 후보보다는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후보,이기는 후보인 이낙연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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