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안건소위, GS칼텍스 신설공장 시찰 나서

최무경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사고발생 ZERO 안전사항 당부

김정훈 기자

2021-06-16 05:45:32

안건소위 현지활동/사진=전남도의회
안건소위 현지활동/사진=전남도의회
[무안=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위원장은 15일 GS칼텍스 신설공장 가동으로 인한 전반적인 안전상태를 살피기 위해 산업현장 시찰 업무에 나섰다.

이번 시찰은 여수국가산단의 화재예방과 신․증설 대형사업장의 안전인프라 정착을 위해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 최무경 위원장과 김창수 여수소방서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살펴본 공정은 MFC로 다양한 유분을 원료로 투입해 석유화학제품의 기초 유분인 에틸렌, 프로필렌, 폴리에틸렌 등을 생산하는 설비다.

최 위원장과 김 서장은 사업장 현황과 공정진행과정 신설공정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시찰하고, 작업 중 안전관리에 대한 당부사항 전달 등 안전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최무경 위원장은“코로나19 상황에 여수국가산단의 한축을 맡고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국가산단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줘서 감사하다”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노사가 함께 노력해 사고 없는 공장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새로 신설된 GS칼텍스 공장은 총 투자비 2조 7000억원이 투입돼 7월 말 완공예정이며, 석유화학 기초원료(에틸렌, 프로필렌 등)를 연간 170여만t 규모로 생산할 전망이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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