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 "한반도 지형 볼 수 있는 느러지 전망대 개발 필요"

주변 관광 체험 단지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

김정훈 기자

2021-05-10 08:36:27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도정질문/사진=전남도의회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도정질문/사진=전남도의회
[무안=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제35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나주 느러지 전망대 주변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전라남도가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느러지 전망대는 담양 용추봉에서 시작돼 목포 하구언에 이르는 영산강과 나주평야가 만나 바다로 나가기 전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느러지 곡강을(한반도 지형)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일몰로도 유명한 전망대는 자전거 길을 따라 초여름 수국이 절정을 이뤄 관광객이 몰리기도 했으며 최근 진입로를 확장해 교통여건을 개선했다.

최명수 의원은 “나주 혁신 산단 구성과 한국 에너지 공대 개교에 맞춰 체험형 관광지를 개발해 가족과 연인 등이 머무를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며 “ 강진 가우도의 출렁다리, 여수 엑스포 스카이플라이, 곡성 짚라인, 오토캠핑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서는 주변 개발 예정지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답변에 나선 김병주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느러지 관광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나주시와 무안군과 지속적인 업무협약이 필요하고 앞으로 영산강 관광경관개선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와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 고 답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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