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건설산업 최초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운영

심준보 기자

2021-04-20 09:53:04

롯데건설, 건설산업 최초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운영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서울 강동구 소재 둔촌 아파트 현장 내에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오픈하고 운영 중이다.

건설산업의 특성상 장애인 고용 여건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롯데건설은 지난해 8월 장애인 표준사업장 ‘향기내는 사람들’과 협업을 통하여 둔촌 아파트 현장 내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오픈했다.

중증장애인의 신규 직무 발굴을 통한 장애인 고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여 건설산업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카페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총괄 매니저 1명과 장애인 바리스타 5명이 근무한다.

롯데건설은 이처럼 현장별 장애인 고용 의무제 시행과 더불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지속적으로 병행 실시하여 편견 없는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장애인 표준사업장과 연계 고용을 확대 시행하는 등 장애인 고용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이어나가고 있다.

카페를 이용하는 롯데건설 둔촌 아파트 현장의 직원은 “현장 내 카페가 있어 멀리 나갈 필요없이 휴식 시간에 커피 한 잔을 즐기는 여유를 갖을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며 직원들을 위해 시행하는 복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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