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의 집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 진옥섭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무형문화재 공예품 및 전통문화 상품 판로 확대 △무형문화재 공예품 공동 개발 △한국 전통문화와 무형문화재 가치 홍보 등에 대해 등에 대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현대홈쇼핑은 무형문화재 공예품 및 전통문화상품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이달부터 월 1회 현대H몰 모바일앱 내 라이브 커머스 코너 '쇼핑라이브'를 통해 전통 공예품을 소개하는 방송을 진행한다.
또한 지난달 현대H몰 내에 오픈한 한국 전통 공예 전문관 'K-헤리티지'의 입점 브랜드수와 판매 상품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의 미(美)와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기존 현대H몰 이용고객들에게도 이색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판매 방송 확대를 비롯해 다각도에서 전통 공예품 판로를 넓혀, 한국 전통 문화 대중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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