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친환경 사업통해 ESG경영 앞장...전년비 호감도 대폭 상승

김수아 기자

2021-03-05 15:37:54

롯데칠성음료, 친환경 사업통해 ESG경영 앞장...전년비 호감도 대폭 상승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무라벨 생수 출시 등 친환경 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과 올해 1,2월 친환경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올해 호감도가 대폭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빅데이터뉴스는 두 기간을 대상으로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1개 채널 21만개 사이트에서 롯데칠성음료 친환경 정보량을 조사했다.

뉴스 채널은 개인의 의견이 드러나지 않아 조사에서 제외했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의 경우 지난해 1월과 2월 두달간 15.9%를 기록한 반면, 올해 1월과 2월 기간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53.4%를 기록, 무려 335%나 급등했다.

눈에 띄는 것은 올해 롯데칠성음료 친환경 포스팅중 부정어 비율이 높은 부정률이 0%에 달한다는 것이다.

롯데칠성음료, 친환경 사업통해 ESG경영 앞장...전년비 호감도 대폭 상승

긍정 키워드를 살펴보면, '깨끗한 환경' '기업 사회적 책임' '환경보호'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월 국내에서는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신제품 ‘아이시스8.0 ECO’ 1.5ℓ를 출시했다. 이 외에도, 서울시와 버스정류장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버스정류장 쉘터(Shelter) 녹화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미세먼지를 포함해 각종 대기오염 물질과 삭막한 도로 경관에 노출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금년에는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브랜드데이 행사와 라이브방송(라방)을 진행하고, 무라벨생수 아이시스 ECO 전체 판매액의 2%를 해피빈을 통해 환경 단체에 기부하는 등 친환경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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