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이경호 기자

2021-02-26 08:38:08

롯데멤버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빅데이터뉴스 이경호 기자]
롯데멤버스(대표이사 전형식)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주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이란 중소기업 등 데이터를 활용해 매출 증진은 물론 비즈니스 혁신, 신규 제품∙서비스 개발 등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정부 바우처를 지급, 데이터 이용 및 가공 서비스를 받게 해주는 것이다.

롯데멤버스는 오는 6월부터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선정 데이터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데이터 가공이란 이용 목적에 따라 필요한 데이터의 가공 방안을 설계하고, 데이터 표준화 및 클렌징, 추출, 가공, 통계분석, 모델링, 품질 검수 등 단계를 거쳐 원하는 데이터를 쉽게 볼 수 있도록 만드는 과정 전체를 말한다.

수요기업들은 롯데멤버스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통해 신규고객 발굴,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경쟁사 및 자사 고객 분석 등 각각의 목적에 맞는 양질의 데이터를 추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 수요기업 공모는 이달 26일부터 4월 16일까지 진행된다.

김근수 롯데멤버스 데이터사업부문장은 “롯데멤버스는 2015년 선제적으로 빅데이터 사업을 시작, 데이터 수집∙가공∙분석∙컨설팅 등 조직별 전문인력을 갖춘 빅데이터 컨설팅 전문기업”이라며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요기업들의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과 새로운 가치 창출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데이터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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