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희 전남도의원, ‘여수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행사 참석

여수국가산단 저탄소·디지털 전환…친환경 산단으로 거듭나는 계기 되길

김정훈 기자

2021-01-28 09:55:47

사업단 현판식에 참석한 강정희 전남도의원(왼쪽 첫 번째) 전남도의회 제공
사업단 현판식에 참석한 강정희 전남도의원(왼쪽 첫 번째) 전남도의회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이 27일, 산업단지공단 전남본부에서 열린 ‘여수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여수국가산단이 ‘한국판 뉴딜’의 일환인 스마트그린 거점산단으로 선정됨에 따라 여수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사업단) 출범과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전남도, 여수시를 비롯해 전남대학교,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여수산학융합원, 전남환경산업진흥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참여한 사업단은 여수국가산단의 스마트그린산단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산업혁신성장실장, 전라남도 윤병태 정무부지사, 주철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석유화학 기반 저탄소 지능형 소재부품 산단 도약’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저탄소·지능형·소재부품 분야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여수국가산단을 거점으로 광양·율촌제1산단과 여수·광양항을 연계한 광양만권 산단 대개조 사업이 본격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강정희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제11대 전반기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의원으로 활동 당시 여수국가산단의 ‘스마트그린산단’ 선정을 위해 동분서주했던 기억이 생생한데 사업단이 출범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사업단 출범을 계기로 여수국가산단이 안전과 환경 부문에서도 도민들의 신뢰를 받는 말 그대로 ‘스마트그린산단’으로 거듭나 저탄소 그린경제의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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