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5일부터 28일까지 다중이용시설의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10개소, 영화관 등 문화 및 집회시설 5개소 등 총 15개소이며 건축․전기․가스․소방 전문가와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비상연락망 구축 및 정비실태,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여부, 건축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 균열ㆍ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소화설비(소화기 등) 비치 및 상태, 전기설비 및 화기 취급시설 점검,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하고, 현장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신속하게 사업자에게 시정을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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