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청렴도 향상 위해 '부패요소 제거' 총력

김정훈 기자

2021-01-25 06:15:38

지난 22일 이상심 부군수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과소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강진군
지난 22일 이상심 부군수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과소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강진군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강진군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강진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과소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청렴도 향상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작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른 청렴도 하락요인을 항목별로 분석하고, 이에 대한 부서별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군은 지난 청렴도 평가 분석결과 인허가 분야가 청렴도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함에 따라 올해부터 민원인 대상으로 공무원의 부패행위 및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도록 청렴서한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또, 민원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청렴 교육도 강화해 실시한다.

군은 직원들 간에 소통과 공감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위법‧부당한 예산집행 모니터링 등 내부청렴도 분야를 중점 관리해 올해 청렴도를 대폭 향상 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상심 부군수는 “청렴도는 공직자의 자존심이며, 우리 군의 얼굴이다. 청렴도 취약분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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