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2차분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용역 착수

김정훈 기자

2021-01-20 10:01:27

구례군청 전경/사진=구례군
구례군청 전경/사진=구례군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구례군은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섬진강 유입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구례군 2차분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수도정비의 최상위 행정 계획인‘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5년마다 하수도법에 따라 기본계획 타당성을 검토해 재수립하게 된다.

이번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은 구례군 전역을 대상으로 2016년 기본계획 재수립 이후 인구변동과 주거용지 확장 등 변화된 개발여건과 장래 기후변화를 반영한 공공 하수도시설 확충 및 하수처리구역 확대와 공공수역의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장기적인 대책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관련계획 및 각종 개발계획, 민원발생 미처리구역과 기존처리 시설 용량 검토를 통해 하수처리시설 증설 계획을 검토 반영해 최종 환경부 승인을 득한 후 국비 보조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하수처리구역 조정 및 공중위생 향상하고, 인구 유입을 위한 전원마을 하수관로 연결 등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며 “더불어 홍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도시침수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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