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다중이용시설 코로나19 핵심 방역수칙 점검 강화

식당·카페 등 21시까지 영업, 유흥 5종은 집합금지

김정훈 기자

2021-01-20 06:15:03

다중이용업소 점검/사진=영암군
다중이용업소 점검/사진=영암군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지침에 따라, 이달 말까지 2주간 방역 강화 조치를 이어간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5인 이상의 사적인 모임이 금지되며,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도 5인 이상의 동반 입장 및 예약이 금지된다.

유흥 5종, 홀덤펍 및 파티룸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와 노래방 등에 대한 21시 이후 운영 중단 조치도 지속된다.

식당·카페는 오후 9시까지 매장내 정상영업이 가능하며, 오후 9시 이후 다음날 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이·미용업, 목욕업은 시설 면적 8㎡당 1명으로 인원 제한되며, 숙박업은 객실 수의 2/3 이내로 예약 제한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현장에서 핵심 방역수칙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지도·단속할 방침” 이라면서 “코로나19 상황 종식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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