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2020년 주요 성과에 대한 보고와 2021년 군정 주요 업무 계획 보고,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부서별 건의 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신 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쳐 해양치유산업 예산 926억 원 확보와 어촌뉴딜 300사업 등 공모사업 33건 선정으로 사업비 1,035억 원 확보,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 최종 선정의 쾌거를 이루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2021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 ▲해양치유산업, ▲해양바이오산업, ▲해양관광 거점도시 건설,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완도~ 고흥간 지방도 830호선 국도 승격, ▲노화~소안 연도교 건설 지속 추진 ▲광주~완도간 2단계 고속도로 조기 착공 ▲호남~제주 고속철도 완도 경유 반영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한 주문이 이어졌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올해는 해양치유산업화의 원년으로 우리 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해이므로 공직자 모두 역량을 모아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시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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