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민대학, ‘모두의 학교’로 새롭게 변신

김정훈 기자

2021-01-18 06:15:33

평생학습 강사학교 교육생 모집 포스터/사진=순천시
평생학습 강사학교 교육생 모집 포스터/사진=순천시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순천시는 2021년 위드 코로나 시대 달라진 평생교육 현장환경에 맞는 우수한 평생학습 강사를 발굴하고 유익한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강의시스템을 개선해 운영한다.

기존 ‘순천시민대학’이라는 명칭도 누구든지 언제나 찾아올 수 있고, 서로 배워 함께 나누고 배려할 수 있는 시민들의 학습 울타리가 된다는 의미로 ‘모두의 학교’로 명칭이 변경돼 운영된다.

순천시는 평생학습 강좌 개설 후 적합한 강사를 배치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평생학습 강사가 직접 강좌제안공모에 참여해 다양하고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평생학습 강좌가 개설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강좌제안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강사는 순천시에서 진행하는 강사학교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강사학교는 오는 25일부터 2월 9일까지 3주간 기본소양교육과 전문교육과정 10차시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아울러 참여를 희망하는 평생학습 강사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순천시 평생교육과로 신청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강사학교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평생학습 강사를 발굴하고 강사의 교수능력 향상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강좌가 지속적 개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