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대표이사 이현)은 지난 5일 국내주식 일 약정금액 약 22.9조 원을 돌파했으며 신규계좌개설 일 최고 기록인 39,756개가 개설되는 등 새해 두번째 거래일 만에 전년 기록했던 최고 기록들을 경신했다고 6일 밝혔다.
새해 첫 거래일부터 국내주식시장은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900선을 넘어섰고 단숨에 코스피 3000시대를 열었다. 이 과정에서 키움증권 국내주식 일 약정금액은 4일 1시간 단축된 거래시간에도 불구하고 약 19.2조를 기록하였고, 5일 약 22.9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11월 25일 약 20.1조 원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한 후 2개월도 채 되지 않아 경신한 최고 기록이다.
키움증권의 비대면 계좌개설 시장선점 효과는 올해 들어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새해 주식시장 첫 거래일인 4일 하루에만 약 33,925개의 신규계좌가 개설되며 일 기준 신규계좌개설 최고 기록을 경신하였고, 5일 39,756개가 개설되며 단 하루만에 최고기록을 뛰어넘었다. 올 해 이미 11.7만개 이상의 신규계좌가 개설되며 전년도에 이어 금융플랫폼 최강자의 면모를 재차 입증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새해부터 지난해 기록했던 최고기록을 연달아 경신하며 2021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역사적 변동성 장세 속에서 국내 주식시장 거래대금은 2019년 일평균 10.8조원에서 2020년 일평균 27조원으로 약 3배 가까이 증가하였다. 이러한 시장거래대금의 증가와 개인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로 지난 해 키움증권은 일평균 약정금액 11.7조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96%의 증가폭을 기록하였다. 특히 12월 역대 최고인 16.9조 원을 기록하며 4분기 기준 개인M/S 30.1% (키움증권 집계 기준) 달성을 이끌었다.
또한, 지난 12월 신규계좌 개설은 50.2만개로 3월 기록했던 월 기준 신규계좌개설 최고 기록인 43.1만개를 뛰어 넘었다. 4분기에 개설된 신규계좌만 95.5만개로, 이는 지난해 키움증권에서 개설된 전체 신규계좌 333.4만개의 28.6%에 해당하는 수치다. 신규계좌개설은 지난해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고, 12월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2021년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부문에서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였다. 2020년 해외주식 약정기준 전년대비 1,974% 증가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였으며, 특히 12월 역대 최고기록인 약정 약 9.1억 원을 넘어서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처럼 키움증권은 4분기, 특히 12월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의 기세를 이어 연일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전년도 리테일 최고지표를 넘어 20201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증권의 성장세는 시장거래대금의 증가와 개인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가 이어지며 2021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며 “올 해 국내주식 외에도 해외주식, 해외파생, 펀드, 국내외 채권, ELS 등을 통해 금융플랫폼을 강화해 나가며 로보어드바이져를 활용한 온라인 자산관리 등 자산관리 역량을 증대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