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모노, 아티스트 데칼과 지원 사업 펼쳐

이병학 기자

2021-01-05 17:45:21

프랑켄모노, 아티스트 데칼과 지원 사업 펼쳐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프랑켄모노가 실크스크린 아티스트 데칼(DEKAL. 본명 이종이)과 BigData 전문기업 ㈜그래비젼과 함께 MOU를 맺고 젊은 아티스트 데뷔 발굴을 위한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프랑켄모노는 데칼과의 MOU를 통해 젊은 아티스트의 티셔츠 라인을 론칭하고 티셔츠를 하나의 미디어 채널로 소통하는 프로모션을 준비를 하고 있다.

아티스트 데칼(DEKAL)은 “MZ세대는 티셔츠를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채널로 인식하고 있다. 프랑켄모노의 대중적 유통 채널과 티셔츠를 통해 젊은 아티스트들을 소개하고 발굴하는 작업은 패션업계에서도 새로운 시도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티스트 데칼은 지난 20년간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국제적인 감각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드래곤, 빈지노, 나얼 등 예술 감각이 넘치는 스타들과의 공동작업으로 실크스크린을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래비젼 백승훈 대표는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10여 년간의 패션업계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신진 디자이너들이 더욱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시장 접근성을 높이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실크스크린 아티스트 데칼과 진행되는 콜라보레이션은 패션 브랜드와 빅데이터 전문기업과의 만남으로 업종 간, 산업 간 경계를 벗어나 젊은 아티스트 지원과 발굴이라는 의미 있는 활동에 가치를 둔 프로젝트이다.

프랑켄모노 이지수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진행되는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는 패션과 예술의 다양한 도전을 지원하고 젊은 아티스트들이 더욱 넓은 범위에서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사업을 통하여 패션에 가치를 입히는 패션 브랜드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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