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화장품은 만3세 이하의 영유아 화장품을 말한다. 영유아용 샴푸·린스·로션·오일 등 목욕용품과 선크림·파우더 등이 해당된다. 아기 화장품은 성인용 제품에 비해 자극이 훨씬 적고 향료도 적다. 한국의 저출산 위기에도 아기 화장품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아이를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 요즘 젊은 부모들의 소비문화가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아기 화장품 시장의 규모는 2014년 1200억원에서 2018년 2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신제품런칭센터와 함께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아기 화장품 브랜드 25개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2020년 11월 29일부터 2020년 12월 29일까지의 아기 화장품 브랜드 빅데이터 32,431,290개를 분석했다. 지난 11월 브랜드 빅데이터 24,892,533개와 비교하면 30.29%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아기 화장품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아기 화장품 브랜드평가지표에는 신제품런칭센터의 브랜드에 대한 채널 평가도 포함됐다.
아기화장품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몽디에스 아기화장품 브랜드는 참여지수 1,660,974 소통지수 1,386,652 커뮤니티지수 1,363,71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411,340으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4,039,283과 비교하면 9.21% 상승했다.
2위, 아토팜 아기화장품 브랜드는 참여지수 1,061,150 소통지수 1,174,844 커뮤니티지수 882,63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118,628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2,681,889와 비교하면 16.28% 상승했다.
3위, 일리윤 아기화장품 브랜드는 참여지수 987,205 소통지수 978,082 커뮤니티지수 777,10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742,392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596,948과 비교하면 71.73% 상승했다.
4위, 아토앤오투 아기화장품 브랜드는 참여지수 635,126 소통지수 1,088,445 커뮤니티지수 857,24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580,819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3,029,805와 비교하면 14.82% 하락했다.
5위, 호호에미 아기화장품 브랜드는 참여지수 782,123 소통지수 992,249 커뮤니티지수 697,30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471,679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265,579와 비교하면 95.30%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아기화장품 브랜드 평판지수는 2020년 11월 29일부터 2020년 12월 29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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