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자산운용, 'IBK Q 저가사냥 혼합형 펀드' 출시

장순영 기자

2020-12-17 10:40:22

IBK자산운용, 'IBK Q 저가사냥 혼합형 펀드' 출시
[빅데이터뉴스 장순영 기자]


IBK자산운용(대표이사 강남희)은 평소에는 안정자산에 투자하다가, KOSPI 및 국내 우량주식이 하락했을 때만 매수 후 이익을 기대하며 수익을 추구하는 ‘IBK Q저가사냥 증권투자신탁 혼합-재간접형’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펀드는 시장 변동성을 활용해 주가가 하락한 낮은 레벨에서만 KOSPI ETF 및 국내 시총상위 우량주를 매입하고 주식시장이 과열 국면에서는 채권 ETF로만 투자된다. 3가지로 정리하면 첫째, ‘주가하락시 기회포착 매수’이다. 둘째, ‘저가사냥 전략(Low Hunting)’이다. 셋째, Q저가사냥 전략의 지속적인 반복으로 ‘꾸준한 수익의 추구’이다. 추가적으로, 펀드의 주요 추구 수익은 국내주식 비과세 자본이득으로 중위험 비과세 수익 추구다.

이 펀드가 차별화 되고 있는 IBK자산운용만의 분할매수 전략은 ‘낙폭과대‘ 와 ‘반등이후‘ 라는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만 진행된다는 것이다. 지수의 하락과 함께 우량주식의 기회포착을 동시에 활용함으로써 지수의 하락 또는 상승 시 제한 되는 매수 및 매도 전략을 종목으로 병행하는 전략을 특징으로 한다.

‘IBK Q저가사냥 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은 대한민국 최초의 로보어드바이저 운용사인 ‘쿼터백 자산운용’ 의 포트폴리오 자문으로 ‘IBK자산운용’ 이 운용하게 된다.

박제현 IBK자산운용 투자솔루션팀 이사는 “주식시장은 꾸준한 우상향 추세보다는 변동성을 동반하는 경향이 짙다. 바이 앤 홀드 전략보다는 트레이딩 관점의 접근이 유효한 전략이며, 위험과 성과 측면을 고려해서 단기 하락 매수와 이익실현 전략을 제시 한다. 이 펀드는 보수적이지만 주가하락 기회를 잡고 싶은 니즈에 적합한 투자솔루션이며, 변동성이 전망되는 시장에 최적화된 펀드” 라고 말했다.

이 상품은 IBK기업은행, IBK투자증권, 교보증권, 유안타증권, 한국포스증권, 키움증권 등을 통해 판매 될 예정이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