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규 목포시의원,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조례 가결

김정훈 기자

2020-12-13 08:00:14

목포시의회 김양규 의원(민주당 삼향,옥암,상동)
목포시의회 김양규 의원(민주당 삼향,옥암,상동)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목포시의회 제362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에서 김양규 의원(민주당 삼향,옥암,상동)이 대표발의한 '목포시 한국수화언어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가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목포시 청각장애인과 언어권 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국수어 활성화를 위한 사업,▶청각장애인 등의 편익 증진,▶수어활성화를 위한 지원,편의시설 설치 권장 등을 담고 있다.

김양규 의원은"우리사회의 수화언어에 대한 인식 부족과환경적 제약 등으로 인해 청각장애인들은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 뿐만아니라 교육,취업 등 삶의 많은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이번에 제정된 조례가 한국수화언어 사용 환경과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제도적 뒤받침이 돼 청각장애인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양규 의원은 후반기 목포시 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관광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방면으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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